인디고는 2020년 한 해 대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5개 부분 외에 다수의 국제 광고제에 제작사 부문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대상 포함 총 5개의 상을 수상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인디고는 몇 년 전부터 마케팅 전략의 목표가 디지털과 DATA기반, 퍼포먼스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는 시장상황을 일찌감치 캐치하였고 제작사 또한 그 흐름에 맞추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디지털 시대의 제작사는 TVCF가 중심이었 던 시절의 루틴 한 제작마인드를 버리고 끊임 없이 변화하는 미디어의 성향과 생태계를 광고 대행사들과 공유하고 협의하여 영상 제작물에 담아 내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2020년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여러 성과를 이루어 낸 한 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광고 대상을 수상한 [배민커넥트] 캠패인은 그러한 노력이 빛난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캠패인의 시작부터 끝까지 대행사와 영상 크리에이티브의 기획, 다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함께 고민하고 마이크로하게 나뉘어진 타겟들의 인사이트를 DATA에서 뽑아내는 과정까지 함께 하였다.
같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이장군’캠패인 역시 소비자 DATA를 광고 영상에 반영해 주목도를 높인 작품이다. 기존의 타겟 설정을 좀 더 세분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미취학과 취학을 주제로 각기 다른 상황을 크리에이티브로 연출하여 엄마들의 고민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큰 호응을 받았다.
LG유플러스 ‘멸종동물 공원’은 단일 캠패인으로 공익광고, 통합미디어, 프로모션 등 3개의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광고 대행사와 함께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VR, AR기술로 구현하는 방법 부터 기술을 구현할 VR 업체를 만나 여러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까지 쉽지 않은 과정끝에 탄생한 작품이기도 하다. 앞서 이캠패인은 지난 5월에 열린 뉴욕 페스티벌과 스티비 어워즈, 에피어워드 코리아, 그린애플 어워드, 부산국제광고제 등 국내외 어워드 18개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